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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씨앤라인, 한일항로 공동운항

관리자 2008-06-10 4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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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항로에 취항하고 있는 장금상선과 씨앤라인이 오는 7월부터 “부산-시코쿠·세토우치”항로에서 공동배선을 전격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6월 8일부터 약 한달간은 시범운항에 들어갔다. 이 항로는 당초 씨앤라인이 132TEU급 Korex Pusan호를 투입해 이요미시마·마츠야마·이마지-부산-마츠야마·이마지·이와쿠니-부산-이요미시마순으로 8자형 배선을 주간정요일로 서비스하고 있었다. 또한편에서는 장금상선이 255TEU급 Sinokor Ulsan호를 투입해 이요미시마·토쿠시마-부산-미즈시마·이와쿠니·히로시마·이요미시마-부산-이요미시마 순으로 주간정요일로 서비스하는 등 거의 유사한 항로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두 선사는 이번 항로합리화를 통해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한 것. 통합된 항로에는 장금상선의 Korex Pusan호 1척에 의해 이요미시마·이마지·마츠야마·이와쿠니·히로시마 등 일본 5개항 발착 서비스만 실시하게 된다. 다만 6개월씩 양사가 번갈아 항로를 운영하게되며, 최초 6개월간은 장금상선이 운항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적으로 씨앤라인은 새롭게 히로시마서비스를 개시하게 됐으며, 장금상선은 이마지·마츠야마 서비스를 추가하는 형태로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이들 두 선사는 이번 항로통합으로 투입선 축소에 따른 운임안정화는 물론 반선에 따른 용선료 절감, 항만비용과 벙커가 등 비용을 분담할 수 있게 됐다는 것. 통합된 운항루트는 부산-이요미시마/토쿠시마/이마지/마츠야마-부산-이요미시마/미즈시마/이와쿠니/히로시마-부산 순이다. [자료출처] 쉬핑데일리(http://www.s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