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Information

해운농구, 장금상선 우승 현대상선 준우승

관리자 2009-01-08 5844
첨부파일 :
장금상선이 제2회 해운농구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월 6일 제 2회 해운농구리그 결승전이 열렸다. 이번 대회 역시 전년도 우승팀 현대상선과 준 우승팀 장금상선이 결승에서 맞붙었다. 경기는 숙명의 라이벌답게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경기결과는 28:26 장금상선의 승. 전년도에 장금상선은 현대상선을 꺽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상위 두 팀이 겨루는 챔피온 결정전에서는 아쉽게 분패하고 챔피온 타이틀을 내줘야 했다. 전년도 5개 팀에서 5개 팀이 더 늘어난 08년 해운리그는, 장금상선, 현대상선 한진해운, 고려해운, 유코카케리어, 선우상선, STX팬오션 등 총 10개팀이 참가해 지난 3월부터 양대 리그로 나뉘어 경기를 치뤄 왔다. 1년간의 리그를 통해 상위 6개팀이 준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거쳐 08년도 해운농구리그 우승팀을 탄생시켰다. 챔피온 결정전은 시종일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치열한 경기였다. 홈팀인 현대상선의 탄탄한 조직력으로 장금상선은 초반 연속실점(0:8)을 당하며, 힘든 경기를 시작했지만, 2쿼터중반 역전에 성공하여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종료직전 동점상황으로 몰리기도 했지만 차분한 자유투 득점으로 승리를 일궈냈다. 이로써 장금상선은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 챔피언 결정전 우승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며 진정한 승자가 되었다. [자료출처] 쉬핑데일리(http://www.s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