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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고려해운·장금상선·범양상선 세계 순위 급증

관리자 2002-06-04 6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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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해운·고려해운·장금상선·흥아해운 순위 “껑충”..범양상선이 처음으로 세계 100대 컨테이너선사군(群)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려해운에 이어 동남아해운과 흥아해운이 30대 선사군에 랭크됐고, 장금상선의 순위도 크게 상승했다. 남성해운은 90위권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이번 범양상선의 100대선사 진입으로 세계 100대 컨테이너선사중 우리나라선사는 조양상선 파산이후 7개선사에서 8개 선사로 다시 늘어났다. 세계적인 선박브로커 BRS가 집계한 2002년 6월 2일 기준(자사선+용선 선복량) “세계 100대 운항선사” 자료에 따르면 범양상선은 12척·5,378TEU로 98위에 랭크되면서 처음으로 100대 컨테이너선사에 진입했다. 또, 이 날자를 기준으로 동남아해운이 32위(2만 6,145TEU·18척), 흥아해운 35위(2만 4,443TEU·32척), 고려해운 36위(2만 4,285TEU·30척) 등으로 30위권을 형성했다. 올해 초(2002년 1월 1일)를 기준으로 순위를 비교할 경우 동남아해운, 고려해운, 흥아해운 3사의 순위가 모두 상승했으며, 특히 동남아해운은 무려 12단계나 급상승했다. 14척·1만 120TEU로 63위를 차지한 장금상선도 올해 초에 비해 21단계나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성해운은 92위에서 3단계 하락한 95위로 순위가 약간 하락했다. <아래 도표 참조> 10위권에 랭크된 우리나라선사는 한진해운으로 88척·30만 4,422TEU의 선복량으로 5위를 차지했고, 현대상선은 30척·11만 9,430TEU로 17위에 랭크됐다. 이에따라 세계 100대 컨테이너선사중 우리나라 선사는 한진해운(5위), 현대상선(17위), 동남아해운(32위), 흥아해운(35위), 고려해운(36위), 장금상선(63위), 남성해운(95위), 범양상선(98위) 등 8개선사가 랭크됐다. [자료출처] 쉬핑데일리(http://www.s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