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장금상선이 마산과 일본 시모노세키(下關)를 연결하는 직항로개설과 관련된 최종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 항로는 내년 2월 중순경에 재개설될 전망이다. 장금상선은 지난 26일 경상남도, 경남 마산시, 마산해양수산청과 함께 마산∼일본 시모노세키 직항로 개설을 위한 협상을 마무리하고, 이 항로 운항을 위한 최종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금상선은 이 항로에 200TEU급 컨선 2척을 투입해 2003년 2월 중순부터 주 6항차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장금상선 관계자는 "지금부터 구체적인 계획을 진행시키게 되며, 내년 2월 중순이나 말경 선박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쉬핑데일리(http://www.s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