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상선(대표 정태순)이 운항하고 있는 마산-시모노세키항로의 일부 서비스루트가 8월하순부터 변경될 것으로 알려졌다. 장금상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마산-시모노세키항로에서 8월하순부터 하카다를 스킵하는 대신 모지항에 기항한다. 현재 이 회사는 시모노세키(주6항차), 히로시마와 호소시마 고쿠라 등에는 현행대로 기항하지만, 하카다(3번 기항)대신 모지항에 3번 기항한다는 것. 관계자는 "그동안 하카다는 주로 야간입항에 따른 불이익을 받아 스킵이 불가피했고, 모지쪽의 물동량이 많아 일부루트를 수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쉬핑데일리(http://www.s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