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금상선, 中 항공화물운송대리 면허 획득
관리자
200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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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상선주식회사의 중국투자법인인 천진위가창국제화운유한공사(총괄책임 이준구)가 5월 8일자로 중국내 항공하물운송대리 면허를 받았다.
장금상선 측에 따르면, 이번 중국에서의 항공화물운송대리 면허 인준은 한국계 투자회사로서는 천진위가창국제화운이 첫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 현지 기업을 포함한 여러 개 회사가 항공화물대리인준을 신청했으나 종합물류회사로서의 자격을 갖춘 천진위가창국제화운이 가장 먼저 인준을 받았다고 장금상선 측은 밝혔다.
천진위가창국제화운유한공사는 2001년 장금상선주식회사와 중국 시노트랜스가 공동투자해 설립한 물류회사로 톈진, 상하이, 칭다오, 다롄의 컨테이너 야적장(CY)을 시작으로 컨테이너 장치, 보관, 창고, 운송 등의 물류업 뿐 아니라 화물주선업, NVOCC, 대리점 업무 등 해상화물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인준을 획득했고, 이들 4개 지역에 분공사 설립을 마쳤다.
앞으로 쑤저우, 항저우, 선전, 광저우 등 4개 지역에 추가로 분공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장금상선 관계자는 "중국기업들도 얻기 힘든 인준을 한국기업이 획득한 것은 한국 물류업계의 쾌거일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중국의 해운항공화물 운송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쉬핑데일리(http://www.s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