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희 전 한진해운전무 장금상선과 조인
관리자
200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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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상선, 부정기선사업 본격 진출
장금상선(대표 정태순)이 부정기선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8일 장금상선과 해운업계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지난 5월 2일부터 시작된 대북비료수송에 부정기선 운항 3항차에 첫 참가한 이후 부정기선부문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장금상선은 전 한진해운 부정기선 담당중역이었던 이광희전무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금상선은 이광희전무를 영입하면서 별도법인을 설립, 부정기선부문을 이광희전무에게 전담시킨다는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별도법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금명간 별도법인의 골격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전무는 한진해운을 사직하면서 한국통신 자회사이자 한진해운이 투자한 한국해저통신(주)의 사장으로 내정받았지만, 이를 고사한 바 있다.
이와관련, 장금상선 관계자는 "이광희전무가 장금상선과 Join해 부정기선부문을 담당하는 별도법인을 설립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사람을 모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금상선의 부정기선 부문은 동남아해운 출신인 손영준상무가 전담하고 있다.
손상무는 이날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광희전무가 온다는 이야기만 들었고, 구체적인 내용은 모르고 있다"고 답변했다.
[자료출처] 쉬핑데일리(http://www.s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