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산선과 관계사 직원 8명이 국제 컨테이너 검사 자격증인 “IICL Inspector”s Certificate”를 지난해와 올해 획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업체별로는 장금상선 서울본사와 부산사무소에서 각각 2명, 시노코엔지니어링3명, 한성라인에서 1명이다. 장금상선은 이들 자격증취득자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국제 컨테이너/샤시 검사 자격증은 국제컨테이너임대사협회(IICL: Institute of International Container Lessors)에서 실시하는 자격 검정 제도로서 이를 획득한 자는 장비 보수의 적합성 판별 및 화물 안전 수송을 위한 장비 이상 유무 확인, 검사 및 까다로운 미국 도로 규정에 적합한 샤시 사용 판별 등 국제적으로 인증을 받는 것이다. 한편 한진해운도 컨테이너부문에서 4명, 샤시 2명부문에서 2명 등 6명이 이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까지 30명여명이 “IICL Inspector”s Certificate”를 갖고 있다고 한다. 특히 2004년에는 한진해운 여직원인 장비관리팀 정선희과장(사진)이 컨테이너와 샤시(트레일러) 두 부문에서 국제검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화제가 되기도했다. [자료출처] 쉬핑데일리(http://www.s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