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금상선, 인천-日4개항 정기항로 신설
관리자
200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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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서 오사카 고베 요카이치 등 일본 4개 주요 항만을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신규 개설됐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서정호)는 24일 인천항을 출항해 평택-오사카-고베-나고야-요카이치(이상 일본)를 운항하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신규 개설됐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장금상선이 “시노코 마산호”(3,597톤급, 272TEU)를 투입해 주 1항차 정기 운항하게 된다.
이 항로는 당초 평택-부산을 거쳐 일본으로 향하던 항로였으나 경인지역 하주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부산항을 기항하지 않고 인천항을 출발하는 것으로 항로를 변경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항은 연간 약 7,000TEU에서 8,000TEU(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정도의 물동량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신규 항로 개설을 축하하기 위해 24일 오전 10시 선광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서 첫 출항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천항만공사는 향후 경인 지역 화주 마케팅 활동을 벌일 때 일본 항로의 신규 개설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항로 취항에 따라 인천항을 기점으로 일본으로 향하는 항로는 총 3개 노선에 9개 항구로 늘어나게 됐다.
[자료출처] 쉬핑데일리(http://www.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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