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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상선 컨선, 광양서 PC선과 충돌

관리자 2006-11-01 4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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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상선 소속 컨테이너선과 유원선박 소속 석유제품운반선(PC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2시 20분경 전남 여수시 낙포동 앞 0.5마일 “광양항 K-2묘박지” 인근 해상에서 부산선적 950톤급 석유제품운반선 세양호(승선원 8명)와 홍콩선적 7,716톤(798TEU)급 컨테이너선 한양호(M.V Han Yang, 승선원 18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세양호의 오른쪽 선체 일부가 찢어지고(가로70㎝×세로80㎝ 파공) 한양호의 왼쪽 사다리와 갑판에 적재된 컨테이너 2개가 파손됐으나 선내 기름 유출로 인한 해양오염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광양항 K-1묘박지에서 K-2묘박지로 이동하던 세양號와 컨테이너 4부두로 항해하던 한양號가 운항부주의로 서로 충돌한 것으로 보고, 세양號 선장 조○○(65세, 부산 영도구)와 한양號 선장 김○○(56세, 부산 남구) 등 양측 선박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자료출처] 쉬핑데일리(http://www.s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