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고려해운·장금상선에 감사패 전달
관리자
200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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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항 컨테이너 화물 증대에 기여한 고려해운, 장금상선 등 2개 선사와 현대자동차, 금호석유화학 등 2개 기업체에 대해 29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2006년도 울산항이용 컨테이너화물 최다 처리, 2005년 대비 증가율 최고, 항로 증·개설 운항 등을 종합 평가하고 울산상공회의소(기업체), 울산지방해양수산청(해운선사) 등의 추천 점수를 반영, 해당 선사와 기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선사·기업체의 지난해 한 해 동안 울산항 이용 컨테이너 물동량을 보면 고려해운 12만 1000TEU, 장금상선 6만 2000TEU, 현대자동차 4만 4000TEU, 금호석유화학 1만 5000TEU 등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지역 기업체가 수출·입 컨테이너화물 1TEU 운송을 위해 울산항을 이용하면 타항 이용에 비해 육상운송료 10만원 정도의 절감과 함께 24만원 정도의 지역경제 부가가치가 발생한다”고 강조하고 “울산항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또한 신항컨테이너터미널(I Port)이 오는 2009년 개장되면 울산항 컨테이너 처리 능력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분석, 울산항에 서비스항로가 없어 타 항을 이용하고 있는 수출·입 물류를 울산화주물류협의회, 울산항물류유치단, 대량물류생산 기업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원거리 항로의 해운선사 등을 점진적으로 유치해 항로 다변화를 꽤하고 볼륨인센티브제 시행도 적극 검토, 추진할 방침이다.
[자료출처] 쉬핑데일리(http://www.sdaily.co.kr)